블로그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는 http://miruel.tistory.com 입니다.

인천대교 톨게이트에는 회차로가 없다. 신변잡기

인천대교 톨게이트에는 회차로가 없다. 

아니 있지만 통행료 5,500원을 내야 사용이 가능하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호텔에 맡겨두었던 차를 찾아서 고속도로를 탔다 하지만 타자마자 있던 나들목을 지나치고 바로 인천대교 톨게이트를 만났다. 회차로가 보이지 않기에 톨게이트에서 물어보니 회차로가 사무실 앞으로 있으니 돈내고 가서 이야기 하라는 소리를 듣고 일단 요금을 내고, 회차로를 통해 사무실에 들러서 물어보고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데스크에서 민원을 받던 눈이 크고 예쁘게 생긴 아가씨의 대답은 무조건 돈은 내야 한다는 것. 회차로 이용에 왜 전체 고속도로 사용 요금을 내야 하느냐는 질문에 팀장이란 사람이 나서서 하는 말이 700미터 전에 나들목이 있으니 여긴 만들 이유가 없다. 우회로 없음 표지판을 4개나 세워놨으니 우린 할일 다 한 것이다. 만약 내가 버티고 진입을 하지 않았다면 어찌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경우 미납으로 처리 고지서가 발송된다고 한다.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홈페이지에 게시판이 있으니 민원을 올려보시라는 대답, 그런 비공식적인 절차 말고 정식으로 준비된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한다. 내가 계속 항의하니 황당하게도 "법대로 하라"는 말까지 들었다.

회차로를 톨게이트 이후에 만들어 놓은 것은 분명히 고의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은 경우를 당한 경우가 전혀 없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법대로 하라"는 5,500원의 낙전을 노린 심보가 아주 괘씸하다. 

철옹성 같던 10초단위 통신요금제도 무너지고 1초단위 요금제가 보급되는 지금, 아무리 민자도로라도 이건 아니다 싶다. 사무실을 나오면서 "이래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안되는거야"라고 한마디 해주고 나왔지만.. 그보다, 신혼여행의 마지막을 단돈 5,500원 때문에 완전히 망친 기분이 참, 씁쓸하던게 싸이의 노래가 생각나더라...

"에이 5,500원짜리야!"



덧글

  • 2010/06/09 20:40 # 삭제

    인천대교 홈피 고객광장에 올린 글입니다.

    4월경 인천공항 근처에 일이 있어서 파주에서 영종도까지 갔습니다.
    초행길이었으며 네비게이션도없었습니다.
    또한 항창 신도시 개발등으로 공사중인 도로가 허다하게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길을 해매이게 되었고 짜증도 났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가 그만 인천대교 톨게이트 앞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회차로는 보이지 않아 톨게이트 돈받는 아가씨한테 물어보니 통행료 5,500월을 내고 회차를 하라합니다.
    저는 하도 어의 없어 물어 보았습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인천대교를 사용하는데 내는 것이냐, 아니면 톨게이트를 지나는데 내는 것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아가씨 하시는 말 "그런것은 모르고 위에서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통행료를 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따질래면 사무실로 가라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영종대교를 거처 길을 헤매다가 짜증도 나는 상황에서 책임감도 없고 불친절한 아가씨의 말을 들으니 항층더 짜증이 났습니다.
    아가씨는 통행료를 안내면 미납처리를 한다고 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 보았습니다. (차량번호, 전화번호등..)
    저는 다 대답하고 사무실로 갔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 아가씨도 앵무새 처럼 같은 말만 하더군요.
    소비자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고 상부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니 무조건 내라는 것입니다.
    그때 팀장이라는 사람이 왔습니다만 아가씨와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정말 책임감도 없고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머리도 없는 그저 로보트같은 사람만이 있더군요
    (차라리 인건비가 들지 않는 로보트를 쓰는 것이 인천대교 사장에게는 더 많은 이익이 생길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래도 팀장이라는 사람은 조금은 나았습니다.
    건의서 인가 민원서류인가를 저에게 주면서 "작성하시면 참고 할것이며 통보드리겠습니다."하여 작성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몇칠 후 인천대교에서 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 다름아닌 미납통지서가 집으로 날라왔습니다.
    제가 작성하여 제출한 건의서 인지 민원서류인지에 대한 답장은 한 마디도 없이 미납통지서만 날라왔습니다.
    참! 어의 없더군요...

    정말로 인천대교 사장님께 건의 드립니다.
    사람을 기만하지 말아 주십시요
    지금은 21세기 입니다. 60년대 라면 모를까 지금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인천대교의 상술, 그리고 비인간적인 종말, 직원들을 로보트화 시키는 쇄뇌교육
    얼마나 더 벌겠다고 이러시는지요...
    죽어서 가지고 갈것입니까. 아니면 자식들 재산싸움 시키실 것입니까
    순리대로 하세요.
    길을 잘 못 들은 사람들의 잘못이 제일 큼니다. 그러나 그들은 길을 헤매여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거기다 사용하지도 않은 인천대교통행료를 톨게이트를 지난다는 이유로 내랴하니 더욱 짜증나겠지요
    사람이라면 그것도 사회저명인사, 더 배운자, 가진자라면 이들을 어루 만져주고 다독거려 주어야 되지 않습니까
    업친대 덥친격이라고 화에 화를 더욱 복돋으니 얼마나 신경질 나겠습니까. 통행료가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자중 합시다 월드컵도 있는데 "대~한민국"
  • 흠.... 2010/07/23 14:22 # 삭제

    글을 보니 어떤상황인지 이해가 가는군요... 공사 자체를 그렇게 한 인천대교도 문제가 당연히 있습니다 회차로를 톨게이트 지나서 만들었다는 자체가 잘못 길을 왔더라도 돈내고 지나가라는 거지요...하지만 님 말이 다 맞는 말은 아닌것 같군요. 님 또한 개인적으로 돈을 지불하는게 아까우니까 불만을 갖은건데 그게 무조건 님 입장에서 옮다고 판단한다는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저 또한 자주 그도로를 이용하지만 톨게이트 진입하기전에 영종IC로 나가는 길이있습니다. 그 이정표를 보지못하고 진입했다는건 님 과실이지 누구 탓할께 아니라는거죠. 우리 나라 사람들 나쁜 습성이 잘되면 자기때문이고 잘못되면 남탓으로 무조건 돌리죠. 인천대교나 영종대교, 또한 우리나라 고속도로 자체가 다 잘못되있습니다 . 우리나라 도로자체가 거진 그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영종대교도 서울에서 잘못 길을 진입하면 무조건 톨게이트까지 와서 돈을내고 돌아서 가야합니다. 저번에는 가평쪽을 갔다오다가 길이 좀 해깔려서 잘못갔다가 고속도로를 나가게 되서 돈내고 나가서 다시 진입했다는;;;; 뭐 우리나라 도로자체가 문제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까운 돈을 버리지 않으려면 우리 개개인이 운전시에 이정표나 길을 잘 찾아가야겠지요.. 정책을 우리가 바꾸지를 못하니 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검색창

맞춤검색